중국 원인불명 폐렴, 국내서도 발생…파루 등 급등

입력 2020-01-09 09:16   수정 2020-01-09 10:49



중국에서 발새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국내에서도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주로 분류되는 파루는 전날보다 460원(17.04%) 상승한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바이오도 13% 이상 오르고 있고 이글벳 고려제약 등도 두 자릿수 오름세다.

전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를 최근 방문한 적 있는 국내 체류 중인 중국인 A씨(36세)가 폐렴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A씨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해 치료와 검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A씨와 함께 우한을 다녀온 회사 동료와 병원 의료진의 발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설 연휴(1월 24~27일)를 앞두고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폐렴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