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유인나·신동엽, 77억 인구 연애와 결혼 이야기 나눈다

입력 2020-01-09 17:09   수정 2020-01-09 17:10


'77억의 사랑'의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이 MC로 나서 전 세계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오는 2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가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2030 세대의 국제연애와 결혼관, 그리고 이성에 대한 실제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나라마다 다른 생각과 문화의 공감대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MC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유인나, 가수 김희철이 발탁됐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MC 신동엽과 '연애 상담하고 싶은 배우'로 손꼽힌 유인나,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가수 김희철이 국제연애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세 명의 MC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각국 대표로 출연한다.

'77억의 사랑'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9일부터 국제연애 중인 커플들의 고민 사연을 받는다. 언어차이와 문화차이 등 국제연애의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 이들에게 각국의 연애 코치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솔직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연에 채택된 당첨자들에게는 77만원 상당의 '고민 위로 상품권'을 선물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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