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로 말하라’ 장혁, 범접불가 아우라...첫 스틸컷 공개

입력 2020-0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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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본 대로 말하라’ 장혁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장혁은 극 중 수많은 장기미제사건을 프로파일링으로 해결한 최고의 범죄 심리 분석가인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맡았다. 오현재는 연쇄살인범이 저지른 폭발사고로 약혼자를 잃고 모든 흔적을 지운 뒤 세상에서 사라졌다. 천재 프로파일러에서 괴팍한 은둔자로 변해버린 현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마를 다시 한번 추적한다. 무엇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채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왔던 장혁이기에 그가 새롭게 탄생시킬 오현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앞서 1월4일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한 장혁이 등장해 오현재 캐릭터를 향한 관심은 더욱 배가됐다. 특히 “본 대로 말해. 판단은 내가 할 테니까”라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만으로도 그의 특별한 프로파일링 능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금일(1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둠 속에 홀로 앉아있는 오현재의 눈빛에서는 그의 속내가 느껴지지 않고 얼굴에는 짙은 흉터 자국이 드러나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 대로 말하라‘ 제작진 측은 “배우 장혁은 캐릭터를 정확하게 그려내고자 작은 것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고 있다. 현장에선 이미 오현재가 살아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라며 “장혁이 아닌 오현재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또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며 뜨거운 활약을 보여줄 장혁의 새로운 변신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본 대로 말하라’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는 2월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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