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임신, 올 여름 엄마 된다 "너를 무척 기다려"

입력 2020-01-10 15:59   수정 2020-01-10 16:02


골프 선수 미셸 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미셸 위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아 벌써 많이 사랑한다. 올여름 너를 만나는 것을 무척 기다리고 있단다"라며 임신 소감을 전했다.

또 미셸 위는 남편 조니 웨스트가 나란히 분홍색 아기 신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 한 스포츠 브랜드의 로고가 그려진 아이 옷을 펼쳐 든 사진도 올리며 임신의 기쁨을 공유했다.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NBA 골든스테이트 구단 사무국에서 일하는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조니 웨스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NBA 구단 LA 레이커스의 전설적인 선수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한 미셸 위는 지난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2020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도 출전 의사를 밝히지 않아 한때 은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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