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가 태어났어요"…이천수, 세 아이 아빠 됐다

입력 2020-01-11 14:59   수정 2020-01-11 15:01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이천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 뚱이 태강이랑 주율이가 태어났다. 태강이는 2.78kg으로 태어났고, 주율이는 2.66kg으로 태어났다"라며 쌍둥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우리 하은이 정말 고생 많았고 수고했다"라며 "우리 주은, 태강, 주율이 잘 키우자 여보 사랑해"라고 출산한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도 드러냈다.

이천수는 지난 2013년 모델 출신인 교수 심하은 씨와 결혼했다. 같은 해 딸 주은 양이 태어났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 4년 만인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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