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개평을 연기한 고윤이 이번에는 일편단심 순애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간택’)에서 개평으로 분한 고윤이 절도 있는 액션 연기에 이어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여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간택’에서는 자신의 딸 영지(이열음)에게 연심을 품은 개평의 마음을 눈치챈 조흥견(이재용)이 이를 이용해 개평을 자신의 계략에 끌어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지를 향한 연심과 조흥견를 향한 충성심이 합해진 개평을 완벽하게 표현한 고윤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앞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고윤은 이번 7회에서는 영지를 위해서라면 위험한 일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는 등 일편단심 순애보인 개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
이처럼 고윤은 매회 극과 극의 반전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재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후 펼쳐질 전개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매주 토·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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