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0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의 사회적 가치 증대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국유재산 업무처리 노하우 및 개발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홍보 등 다양한 협업사항을 발굴한다.
또 온비드시스템 연계를 통해 국유재산 처리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김영하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본부장은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국유재산의 관리를 더욱 내실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부터 철도교량하부를 활용해 Station-G(안산) 등 창업 공간 3개소를 조성했다.
남양주 평내호평역에 철도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 중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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