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조 래빗’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은 상상 속 히틀러(타이카 와이티티)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로만 그리핀 데이비스)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토마신 맥켄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겁쟁이 소년 조조의 험난한 독일 소년단 생활을 보여주며 시작한 메인 예고편은 조조와 그의 상상 친구 히틀러의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의 유쾌 발랄한 전쟁 영화”라는 카피는 조조와 히틀러가 그려 나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조조 래빗’으로 여우조연상, ‘결혼 이야기’로 여우주연상에 모두 이름 올리며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이 조조의 다정한 엄마 로지로 등장한다. 스칼렛 요한슨이 ‘조조 래빗’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예고편에서 흘러나오는 익숙한 음악 또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의 ‘히어로즈(Heroes)’는 극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주요 장치로 조조가 벽장 속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발견하고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스토리를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을 웃긴 만큼 따뜻하게 안아주는 영화”라는 카피는 유쾌한 웃음 속 숨어 있는 영화의 묵직한 메시지를 시사한다.
한편, ‘조조 래빗’은 2월6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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