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188억원 규모의 목포시 일반회계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담당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목포 중앙시장 화재 피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목포해상케이블카 신설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도 목포 지역 중소기업 대출에 총 5124억원을 지원하고 목포 대양산업단지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공공금고 유치전에서 광주 광산구를 신규 획득했다. 광주은행은 지방자치단체 1금고 역할을 수행하는 5개 출장소를 지점으로 신설 및 승격시켜 지역 금융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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