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국내외 예술가와 패션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생산된 브랜드 패션쇼 ‘Wearable Art Show’가 베를린 L40 Berlin Kunstverein 예술공간에서 1월15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일과 한국의 예술가 그룹과 패션전문가들이 양국 예술과 패션분야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 아티스트들이 직접 런웨이 모델로 참여할 뿐 아니라 창작전시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복합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2019년 12월 국내에서 첫 전시 ‘I AM ART’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 BOMSTATION은 예술작품으로서의 심미성뿐 아니라 편히 착용할 수 있는 의류 자체의 실용성을 더했다. 상품 개발에는 이경 작가와 박상혁 작가, 이지효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일우 큐레이터를 비롯 국내외 공동 기획으로, 복제될 수 없는 예술작품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고 독일과 한국의 예술 및 패션 분야의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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