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전인지는 이후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국 메이저 타이틀과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한 '메이저 퀸'이다. 랜캐스터 컨트리클럽 장학재단을 설립해 3년째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평소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창립 175주년을 맞은 딜로이트그룹의 경영 가치와 일치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인지는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한국 딜로이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딜로이트가 지향하는 공유가치의 면면을 함께 실천하고 동료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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