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부터 새해 업무보고 받는다…첫 순서는 AI

입력 2020-01-15 17:25   수정 2020-01-15 17:28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새해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한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16일부터 다음 달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는다"며 "문 대통령이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직접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부처 공동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한 부대변인은 "2020년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다짐하는 업무보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는 핵심 국정과제를 주제별로 추린 뒤 이와 관련 있는 업무를 주관하는 부처를 묶는 형태로 구성했다.

문 대통령은 첫 순서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학기술과 AI(인공지능)를 주제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강한 국방, 체감 복지, 공정 정의, 일자리, 문화 관광, 혁신 성장, 안전 안심, 외교 통일 등을 주제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고 한 부대변인은 정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정부 출범 첫해인 지난 2017년 8월에 핵심 정책별로 2∼3개 유관 부처를 9개 그룹으로 나눠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후 문 대통령은 2018년 12월 교육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여성가족부·국방부 등 7개 부처에 대해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고, 나머지 11개 부처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보고를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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