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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은 2005년 KLPGA투어를 통해 데뷔한 뒤 국내 무대에서 통산 6승을 올렸다. 2008년 LPGA투어에 진출해 2010년 LPGA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 트로피)을 받았다.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9승을 신고한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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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과 정연주가 가세하면서 대방건설 골프단은 2014년 창단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8명으로 불어났다. 무대별로는 LPGA투어에서 이정은, 허미정, 오수현(24), 최나연 등 4명의 선수가 올 시즌 활약에 나선다. KLPGA투어에서는 유고운(26), 윤서현(21), 현세린(19), 정연주가 뛴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지난해 골프 선수 후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이정은은 LPGA투어 데뷔 첫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제패를 앞세워 신인왕에 올랐고, 허미정은 2승을 수확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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