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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동전도사로 거듭난 방송인 에바가 한국 나이 40대가 됐다며 더욱 건강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주목을 끌고 있다.
에바는 최근 바디 프로필을 찍으며 몰라보게 달라진 바디라인을 공개한 데 이어 폴댄스, 준바 등 다양한 운동을 팬들에게 공유하며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콜라겐 석류 등 건강기능식품까지 섭렵하며 2020년에는 "아이들 위해 더욱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에바는 #좋다는 건 다 먹어보자라는 태그와 함께 #석류 #콜라겐 #귀가얇은여자 등의 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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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40대 여성들에게 콜라겐과 석류가 중요한 이유로 콜라겐은 피부탄력 유지 뿐만이 아니라 뼈, 혈관, 치아, 근육등의 세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한다.
콜라겐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체내에서 빠져나가 20대 중반부터 1년에 1%씩 줄어들며 여성의 경우 폐경후 5년 이내에 체내 콜라겐 함량이 30%나 감소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래서 노화가 시작되기 전 20-30대부터 콜라겐을 이용해 관리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
석류에는 몸에 좋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과 엘라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스페인산 석류는 풍부한 항산화 작용과 식이섬유 함유로 다른나라 것 보다 과육이 풍부해 달콤한 맛이 강하고 풍미가 높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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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는 한경닷컴과 인터뷰에서 "결혼 후 10년 간 두 아들을 키우면서 내 스스로에게 신경을 못썼다. 최근 육아도 잘하고 언제나 당당한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위해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해 폴댄스와 요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에바는 "운동하고 나서 남편이 몸매도 좋아지고 자신한테 짜증 덜 내서 좋다고 하더라"라고 전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에바는 "마흔살이 돼서 처녀때보다 더 건강해 질 줄은 몰랐다.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할 수 있다는게 자신감을 갖게 했다"면서 "예전에는 노출도 부끄러웠는데 아줌마가 되니까 안 부끄럽다(웃음). 열심히 만든 몸매니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악플에 대해서도 "저는 방송인이니까 욕을 먹는걸 감수할 수 있고 마음의 준비가 돼 있지만 가족에 대한 악플은 삼가줬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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