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신임사장 김진호씨

입력 2020-01-17 00:32   수정 2020-01-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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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김진호 새서울철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현재 사장으로 있는 새서울철도는 신분당선 사업을 하는 두산건설 자회사다.

김진호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1996년 두산건설에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 건축BG부문 부사장 등을 거쳤다. 두산건설의 주택분양담당 상무(2006~2014년), 도시정비사업 분양담당 전무(2014~2015년) 등도 역임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주택분양부문을 강화해 회사의 경쟁력을 되찾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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