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맵’ 첫 공개에 글로벌 팬도 '들썩'

입력 2020-01-18 15:45   수정 2020-01-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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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12인조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의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가 연이어 공개되며 국내뿐 아닌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YG는 지난 17일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레저 맵(TREASURE MAP)’ 1편을 처음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총 288인분 요리와 '먹방'에 나선 멤버들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그려졌고, 다소 어수룩하지만 유쾌한 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팬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트레저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국내외 팬들은 YG의 '보석함' 방출에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쏟아내며 이들 데뷔에 힘을 실었다.

실제 이날 방송 직후 ‘#TREASURE_MAP_BEGINS’란 해시태그는 트위터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랭킹 5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트레저 맵’을 시청한 팬들의 “너무 귀엽다, 매력둥이들에 입덕 완료”, “정말 기다려져요, 빨리 데뷔해주세요”라는 등 응원 댓글이 세계 각국 언어로 쓰여졌다.

트레저 멤버들 역시 자신들의 리얼리티 콘텐츠를 직접 보고 기뻐했다. 18일 오후 12시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멤버들의 '트레저 맵' 리액션캠 영상이 게재됐는데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레저 맵’ 1편 시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트레저 멤버들은 화면 속에 비친 각자의 면면에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당시의 기억을 되살렸다.

특히 육수 팩을 뜯어서 국물을 우려낸 재혁과 떡볶이에 방부제를 넣은 준규의 실수에 멤버들 모두 박장대소하며 잊지못할 우애를 다졌다.

시사가 끝나자 멤버들은 “재미있었다. 많은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구독’과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라며 ‘트레저 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트레저 맵’은 구독자의 마음(보물)을 찾아 떠나는 12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시에 MAP(Maximum Amusement Project)은 트레저가 만드는 ‘가장 재미있는 프로젝트’라는 중의를 내포했다.

‘트레저 맵’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주 1회 정기적으로 업로드 된다. 일상 속 트레저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진행될 계획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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