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봄은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쥐띠 특집으로 꾸며지면서 84년생으로 쥐띠인 박봄도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최근 금발로 변신한 그는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3월에 발매한 앨범 'Spring'의 타이틀곡인 '봄(Feat. 산다라박)'을 불렀고,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방송 후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무대를 꾸민 백댄서들과 인증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박봄의 이름이 올라가는 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박봄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지금 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출연만으로도 화제성은 컸으나 2NE1 재결합에 대한 소망을 밝히면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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