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펭수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와 펭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윌벤져스와 펭수는 썰매 데이트를 즐겼다. 윌리엄이 펭수 무릎에 앉아 함께 썰매를 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펭수는 넘어지는 도중에도 윌리엄을 지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시 꼭대기로 향하던 중, 윌리엄은 펭수의 꼬리를 보고 "왜 고추가 까매?"라고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당황한 펭수는 "이거 꼬리야"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펭수가 "나 이제 가야 돼"라고 말하자 윌리엄은 "가지마 싫어"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어 윌리엄은 펭수의 매니저를 부르며 "스케줄 빼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펭수는 "그러면 김명중(EBS 사장) 불러봐"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명중아 빼줘라"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날아가겠다"라고 약속한 펭수는 마지막까지 윌벤져스의 동심을 지켜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윌벤져스는 곱창을 먹으러 갔다. 벤틀리는 곱창을 못 먹는 형에게 곱창밥을 만들어 주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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