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재원이 변호사를 연기한다.
금일(2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재원이 23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이의 있습니다’에서 사시 9수 변호사 ‘곽정후’로 변신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 번째 시즌이다.
‘이의 있습니다’는 전직 치과위생사이자 현직 임신한 백수가 된 한 소심한 여자가, 떼먹힌 3주치 월급을 받으려 벌이는 나홀로 소송 투쟁기.
이재원이 맡은 ‘곽정후’ 역은 비법대 출신으로 사시 9수만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지만, 사무실이 개점휴업이나 마찬가지인 상태. 큰 건 하나 물어보자는 심정으로 영업을 다니다, 본의 아니게 해선(유다인)의 법률 자문을 떠맡게 된다.
이재원은 최근 종영한 SBS ‘VIP’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떨친 배우다. 이번 그의 또다른 캐릭터 변신에 기대감이 쏠린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이의 있습니다’는 24일 오전 12시 30분 방송.(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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