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르망 24시와 페라리' 전시 개최

입력 2020-01-21 11:20  


 -166 MM 바르케타,  275 P 등 전시

 페라리가 '르망 24시와 페라리' 전시를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 권위의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경기에서 지난 70년간 페라리가 이룬 우승을 테마로 구성했다. 실제 경기에 참가했던 레이싱카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통산 36회 우승에 빛나는 르망에서의 페라리 역사를 보여준다.

 전시는 1949년 6월26일 페라리의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데뷔전을 우승으로 이끈 166 MM 바르케타 투어링 관람으로 시작된다. 미국으로 이주한 밀라노 출신 루이지 치네티와 영국 귀족 로드 셀스던은 페라리 166 MM을 평균 시속 132.946㎞의 기록적인 속도로 주행하며 승리를 일궜다.


 1964년 대회에서 장 귀셰와 니노 바카레야가 우승을 차지한 275 P도 전시한다. 당시 함께 주행하던 페라리 330 P 두 대를 앞지르고 평균 시속 195.63㎞로 우승을 차지했다. 275 P는 페라리의 전설적인 'P 시리즈' 중 하나로 이름의 숫자는 단위 배기량을, 알파벳 P는 프로토타입을 의미한다.

 이 외에 2019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GTE-프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488 GTE도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전시관 내 설치된 시뮬레이터로 르망 서킷에서의 드라이빙 가상 체험에 참여해 자신의 운전 실력도 가늠할 수 있다.
 
 한편,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서는 '90주년 –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모든 것'과 '하이퍼카 – 혁신의 진화'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페라리 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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