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이에나’ 김혜수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이에나’에는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김혜수가 있다. ‘직장의 신’ ‘시그널’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남겨 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역할을 맡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이런 가운데 1월21일 ‘하이에나’ 제작진은 드라마 속 정금자(김혜수)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180도 다른 매력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속 정금자는 세련된 정장에 변호사 배지를 달고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새빨간 트레이닝복 세트를 입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변호사와 전혀 다른 이미지와 정금자는 과연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하이에나’ 제작진 측은 “김혜수가 맡은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잡초 같은 변호사다. 승리 앞에서 사악해지기도, 능청스러워지기도 하는 정금자의 복합적인 매력이 김혜수를 통해 200% 구현되고 있다. 김혜수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며 첫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월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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