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삼성자산운용 전영묵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사장 승진)로 추천했다.
전영묵 대표이사 후보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으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및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 대표이사 후보는 원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2015년까지 29년간 삼성생명에서 근무하며 삼성생명 PF운용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2015년부터는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2018년부터는 삼성자산운용 대표로 활동했다.
삼성생명은 전 대표이사 후보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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