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맛좋은 먹거리 구매, 농수산물 직거래 앱 ‘사람생각’ 출시

입력 2020-01-22 09:00  



주식회사 사람생각은 한 번 먹고 나면 재 주문하게 될 수밖에 없는 최고로 맛있는 먹거리들을 생산하는 사람들만 모인 농수산물 직거래 앱 ‘사람생각’ 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농어민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양질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해준다.

쇼핑몰이나 마트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면 어떤 날은 맛있다가도 어떤 날은 너무 맛이 없어서 구매를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항상 일정하게 맛있는 먹거리들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사람생각’ 앱은 소비자들의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어민과 소비자 간의 단골 거래관계 형성을 꺼내 들었다. 과거에 소비자들이 단골가게를 정해 놓고 거기에서만 상품을 구매하던 패턴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구현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사람생각을 통해 상품의 조건만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던 기존의 구매패턴에서 벗어나 그 상품을 생산한 생산자를 함께 보고 판단하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람생각은 생산자들이 생산자 자신과 생산한 상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생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은 후 상품 구매 여부를 결정하고, 상품에 만족할 경우 동일한 생산자에게서 동일한 품질의 상품을 반복하여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생산자가 같은 장소와 여건에서 생산한 상품은 맛과 품질이 균일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작년에 먹었던 바로 그 사과를 다시 먹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주식회사 사람생각 관계자는 “사람생각을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 간에 단골 거래관계가 형성되면 농어민들은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에만 전념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소비경험을 통해 검증된 맛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주문,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사람생각은 앞으로도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하여 먹거리 구매와 관련한 사회적인 낭비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사람생각은 소비가 한번 이루어진 후에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플랜들을 제시한다. 농촌 체험, 과수원 방문, 여름캠프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오프라인 접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기획, 제공하고, 앱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친밀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