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5만 명 돌파에 팬들을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양준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양준일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후 "맨날 고맙다는 얘기만 하는데 이번에는 '감사합니다'로 이야기해야겠다. 5만 명이 됐다.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저를 팔로우해주시고, 집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도 빨리 열고 싶고,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내 마음대로 빨리 진행은 안 된다"면서 "일단 여러분들이 제 곁에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인생의 보람을 느낀다. 5만명 돌파 감사하다"고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리베카',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의 곡을 히트시켰으나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다 지난해 온라인 상에서 '탑골GD'로 주목 받기 시작했고,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양준일은 팬미팅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