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서 설날 남은 음식의 처리 비법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2020년 설 특집을 맞아 모두에게 고민인 남은 명절 음식들을 활용한 반찬들이 공개된다.
다가오는 설, 냉동실에 자리를 차지할 음식들에 벌써부터 골치 아플 시청자들을 위해 김수미는 본인만의 팁을 가득 담은 새로운 반찬들을 준비한다.
도미찜을 밥도둑으로 재탄생시킨 ‘고사리도미찜’을 첫 번째 반찬으로 공개한다. 특히 김수미가 공개했던 ‘고사리굴비조림’에 이어, 양념과 생선 육즙이 쏙 밴 고사리가 가득 들어가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군침을 삼켰다.
차례상에 꼭 오르는 삼색 나물을 활용한 이색 요리도 선보인다. 나물로 비빔밥만 해먹던 보통의 방법에 라이스페이스를 더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나물비빔밥쌈’을 탄생시킨 것.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남은 전들을 활용한 요리도 공개한다. 냉동고에 항상 남아 고민이었던 전을 활용해 매콤 칼칼한 ‘전찌개’를 선보인다.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느끼한 맛과 텁텁함을 모두 잡은 비결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음식으로는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이 선정됐다.
기존 떡국과는 달리, 고기 완자와 미역을 활용한 ‘완자미역떡국’이 그 주인공으로, 고기완자와 미역에서 우러나온 깊고 구수한 국물에 쫄깃한 떡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내는 완자미역떡국이 시청자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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