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하이에나’ 변호사가 된 김혜수, 티저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혜수의 4년 만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월23일 ‘하이에나’ 제작진은 김혜수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하이에나는 생존력이 강합니다”로 시작되는 영상은 들판을 누비는 하이에나와 정금자(김혜수)의 모습이 교차되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영상 속 정금자는 하이에나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극중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하이에나가 피 냄새를 쫓듯 돈 냄새를 쫓는다. “돈 냄새는 기가 막히게 찾아내죠” “결코 먹잇감을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싸우는 법을 아니까요”라는 내레이션은 이러한 정금자 캐릭터를 하이에나라는 동물과 위트있게 매치시켜 재미를 더한다.
20초라는 짧은 영상 속에서 김혜수는 티저를 뚫고 나올 듯 생동감 넘치게 캐릭터를 표현했다. 야생의 하이에나처럼 거친 매력을 뿜어 내다가도,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능청스럽게 춤을 추고, 또 검은 슈트를 입고 시크한 미소를 짓는 등 자유자재로 정금자의 다양한 얼굴들을 담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월21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