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기)=김강유 기자] 영화 ‘구라, 베토벤(감독 봉수)’ 촬영이 14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동현이 촬영 앞서 대본을 보고 있다. 김동현이 이번 작품에서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날 촬영은 구리경찰서와 현직 형사들의 직접 출연 및 협조로 실제 경찰서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마음이’를 연출한 봉수 감독의 신작 ‘구라, 베토벤’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스스로가 부정하는 거장 베토벤의 진실과, 인간들의 거짓된 ‘구라’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살인 누명을 쓴 영화감독과 그 주변 인물들이 약속과 배신을 거듭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범죄 스릴러. 이일화, 김누리, 김동혁, 김민경, 송동환 등이 출연하며, 올해 6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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