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설 연휴 피하고 싶은 #잔소리 영어로 뭐게

입력 2020-01-27 11:37   수정 2020-0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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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인의 미니영어]



#잔소리 영어로 뭐게?

잔소리는 영어로 ‘nagging’입니다.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참견하는 말을 뜻합니다. 설 명절 집에서 듣기 싫은 잔소리. 해외에선 어떻게 표현하는지 뉴스래빗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클립을 들어보세요.

▽▽PLAY▽▽ 오디오래빗



#스트레스 받는 설 연휴?

인터넷 커뮤니티엔 설 명절 “가족과 함께해 즐거웠다”는 반응과 “스트레스로 가득했다는”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 3507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58%에 달했습니다.

‘어른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근황을 묻는 과도한 관심이 싫다’는 이유가 스트레스 원인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듣기 싫은 잔소리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설날 계획’을 주제로 성인남녀 339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설 명절에 절대 듣고 싶지 않은 말 1위는 ‘앞으로 계획이 뭐니?’(29.1%)였습니다. 다음으로 ‘취업은 언제쯤 할 거니?’(26.6%), ‘나 때는 말이다’(25.8%)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잔소리 3위를 차지한 ‘나 때는 말이다’는 기성세대를 비꼬는 유행어입니다. ‘꼰대’라는 표현과 함께 쓰이죠.


‘나 때는 말이다’는 대부분 내 처지와 기준에서 대화를 시작합니다. 공감할 수 없는 내용에 듣는 이에겐 잔소리로만 들리고 심할 경우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설 명절 무심코 내뱉은 말과 뜻 없이 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디오래빗 ? 뉴스래빗 산하 오디오랩 콘텐츠입니다. 정보형, 공감형, 힐링형, 브리핑형 등 주제와 독자의 상황에 맞는 소리 지향 콘텐츠를 연구개발(R&D)합니다. 뉴스래빗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뉴스래빗 모바일웹 및 PC웹에서 편하게 듣고,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오세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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