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이 팬미팅 현장에서 행복함에 눈물을 보였다.
1월 23일 방송된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양준일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양준일은 오프닝 무대로 '리베카'를 선보였다. 이후 그는 "여러분 곁에 있고 싶다"며 "무대에 섰을 때 말 그대로 무너질 뻔했다. 너무 행복하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울컥한 양준일은 "감사하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단어가 이것 밖에 없다"며 "태어나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고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일은 “태어나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여러분의 사랑이 파도처럼 날 치는데 숨을 못 쉬겠다”며 “이 느낌을 반사해서 돌려주고 싶은데. 제 마음이 그렇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이날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이선희의 'j에게', 'Fantasy'를 선보였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양준일은 "2차는 버거왕에서?"라며 센스있는 멘트를 날렸다. 이어 앙코르곡으로는 "Come Together"로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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