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남북 이산가족 명절 상봉 정례화 돼야"

입력 2020-01-25 16:31   수정 2020-01-25 16:34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남북 이산가족 명절 상봉을 위한 특별조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결의안에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남북 이산가족이 설날과 추석 등 명절 일주일 만이라도 서로 만날 수 있도록 정례화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기간동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왕래하며 가족을 만나고 함께 차례 및 성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원 의원은 "이산가족 상봉의 경우 대북제재나 제3자 제재(세컨더리 보이콧)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북에 의한 이산가족 상봉은 2018년을 끝으로 중단됐다"면서 "정부의 의지나 당면 현안에 의해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좌우돼선 안 된다"고 결의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무소속 등의 의원 11명이 함께 제안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