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공포에 희비…中 소비주 '폭락' ·마스크주 '上'

입력 2020-01-28 09:58   수정 2020-01-28 10:03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중국 소비주는 급락하는 반면 마스크 관련주는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및 면세주, 카지노주, 여행주 등 중국 소비주가 급락중이다.

오전 9시4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토니모리 코스메카코리아 에이블씨엔씨 등은 8~10% 떨어지고 있다. 특히 실적 개선 기대감에 24만원대를 돌파했던 아모레퍼시픽은 19만원대까지 밀렸다.

모두투어 하나투어는 6~7% 하락중이고 GKL 호텔신라는 9% 넘게 급락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1% 폭락중이다.

반면 마스크 관련주는 급등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만큼 마스크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서다.

같은시간 오공과 케이엠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엠제약 모나리자 등은 25% 안팎으로 폭등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네번째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2단계)에서 ‘경계’(3단계)로 한 단계 올린 상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