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왼쪽)는 대우조선해양 한국해양대 동문회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29일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동문회는 130여명의 동문들의 뜻을 모아 대학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모아온 회비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한국해양대 기계공학과 동문인 한명수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장(오른쪽)은 “크지 않은 발전기금이지만 한국해양대가 국제적인 해양명문대학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트선박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사업에서도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국해양대와 대우조선해양은 산학협력사업으로 스마트선박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미음산업단지 부산산학융합원 조성사업에도 함께 참여했다.
도덕희 총장은 “한국해양대 발전에 큰 힘이 되는 동문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우수인재 양성뿐 아니라 해양 분야 신기술 개발에도 더욱 활발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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