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서울시 25개 아파트 공시지가 시세반영률 33% 불과"

입력 2020-01-30 15:15   수정 2020-01-30 15:17

올해 서울의 아파트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정부 발표치의 절반 수준이라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0일 서울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조사 결과 올해 서울시 표준지 아파트의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33.4%로 국토교통부의 2020년 예상 시세반영률 65.5%의 절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토부는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지난해(64.8%)에 비해 올해 0.7%포인트 증가해 65.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다음달 확정될 예정이다.

경실련은 "조사 대상인 25개 아파트 용지 중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65.5%인 경우는 단 한 건도 없고, 50%를 넘는 경우는 3건 뿐"이라고 밝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