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K-팝에도 영향…태연·NCT드림 해외공연 연기

입력 2020-01-30 15:15   수정 2020-01-30 15:17


중국 우한에서 발원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영증 영향이 K-팝에도 미쳤다.

가수 태연과 그룹 NCT드림은 싱가포르와 마카오에서 열기로 한 공연을 결국 연기했다.

공연 기획사 드림 메이커 측은 30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면서 "아티스트, 관객, 스태프의 안전이 우선 사항이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언에 따라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연은 다음달 1일 싱가포르에서, NCT드림은 다음 달 7~8일 마카오, 15일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했었다. 해외 공연을 연기한 아티스트는 태연과 NCT드림이 처음이다.

태연은 "공연장에 올 많은 팬들의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슈퍼주니어 또한 같은 이유로 공개 컴백쇼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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