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한 귀국 교민, 368명으로 정정…현지 1명 고열로 탑승못해"

입력 2020-01-31 11:04   수정 2020-01-31 11: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외교부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피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의 수를 367명에서 368명으로 정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7시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우한 체류 재외국민 367명이 전세기에 탑승했다고 밝혔으나, 약 4시간 만에 이를 정정했다.

외교부는 "임시 항공편으로 도착한 우한 체류 재외국민은 36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면서 "초기 집계 과정에서 승무원 인원을 1명 추가 계산했으나 최종 집계에서 정정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이 정부 신속대응팀, 대한항공 승무원 등을 포함한 전체 탑승객에서 승무원 수를 빼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정정된 탑승객 368명은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명 중 약 절반이다. 이들은 두 차례에 걸친 중국 당국의 체온 측정과 한국 측 검역을 거쳐 무증상자 368명만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 측 2차 체온 측정에서 고열이 감지된 1명은 탑승하지 못했으며, 중국 당국이 제공한 구급차를 타고 현지 병원으로 이동한 뒤 진료를 받고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