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조4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줄고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평균)인 1853억원을 79.1% 밑돌았다.
건설사들의 실적도 부진했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조7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줄고, 영업이익은 1809억원으로 18.5%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조3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448억원으로 5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1118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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