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속타는 윌리엄X목타는 벤틀리, 대상 트로피 구하기 대작전

입력 2020-02-01 11:13   수정 2020-02-01 11:15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위기의 대상 트로피 구하기에 나선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5회는 ‘우리 사랑은 영원하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대상 트로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아이들의 좌충우돌 트로피 구하기 대작전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아차를 소중하게 끌고 어딘가로 나가는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유아차에 고이 앉아있는 것은 바로 대상 트로피다. 새로운 가족이 된 대상 트로피를 해밍턴가의 막내로 받아들인 것. 놀이터에서 즐거워하는 윌벤져스 사진이 펼쳐지던 중, 마지막 사진에는 긴박하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벤틀리와 울상을 짓는 윌리엄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윌벤져스는 동생이 된 트로피에게 직접 이름도 지어주고, 바깥 공기도 쐬게 해주며 트로피를 애지중지 아꼈다. 트로피와 함께 놀이터에 나온 윌벤져스는 응암동 동네 친구들에게도 대상의 좋은 기운을 전파해줬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트로피에게 윌벤져스를 당황하게 하는 위기가 찾아왔다는 후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샘 아빠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이에 최근 의사 소통 능력이 폭풍 성장한 벤틀리가 혼자 아빠를 불러 오기에 도전한다. 과연 벤틀리는 아빠에게 무사히 상황을 설명하며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트로피에 닥친 위기에 속이 타는 윌리엄과, 이를 설명하기 위해 목이 타는 벤틀리의 포복절도 트로피 구하기 대작전은 오는 2월 2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1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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