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로 말하라’가 드디어 오늘(1일) 밤, 포문을 연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2020년 첫 작품으로 자신 있게 내놓은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오늘(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와 제작진이 직접 뽑은 시청자 오감 자극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1. 탄탄한 라인업 X 입체적인 캐릭터
‘보이스1’ 이후 3년 만에 OCN표 장르물로 돌아온 장혁,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수영, 영화 ‘독전’의 최고의 신스틸러 진서연, 완벽한 완급조절로 매 작품 빛나는 존재감을 선사하는 장현성, 극과 극 장르를 제한 없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류승수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본 대로 말하라’를 위해 뭉쳤다. 사전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에서 이미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은 “입체적인 캐릭터에 매료됐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모든 캐릭터에 비밀이 있다”는 설명은 이들 믿보배 군단이 만들어갈 각 인물들의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 장혁X최수영X진서연, 능력자들의 오감 공조
연쇄 살인마가 일으킨 폭발 사고로 세상에서 사라진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장혁).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 ‘그놈’의 시그니처인 박하사탕이 5년 만에 발견됐고, 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그놈’을 추적한다.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을 가진 차수영(최수영), 그리고 모든 판을 설계하는 팀장 황하영(진서연)과 함께 말이다. 그 중심에 있는 수영은 현재와는 리시버를 통한 공조를, 황팀장과는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공조를 예고했다. 이에 최수영은 “세 사람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능력자들의 오감공조를 귀띔했다.
#3. 흡입력 있는 이야기 X 감각적인 연출
제작진은 “‘본 대로 말하라’는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가 모여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영화 ‘차형사’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만들어낸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배우들이 몰입도 높은 연기로 표현했고, 이를 김상훈 감독이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영상에 담았기 때문. 여기에 “‘보이스1’, ‘손 the guest’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며, “매회 다음이 궁금해지는 전개에 손에 땀을 쥐게 될 것”이라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본 대로 말하라’는 오늘(1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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