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윤여정X곽동연, 뜻밖의 상견례(?) 포착

입력 2020-02-01 21:53   수정 2020-02-01 21:54

윤여정, 곽동연(사진=팬엔터테인먼트)

‘두 번은 없다’가 낙원여인숙에서 포착된 윤여정과 곽동연의 투 샷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빵 터지는 웃음과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 그리고 다양한 로맨스 라인과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호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낙원여인숙을 찾아간 곽동연이 윤여정과 만나게 되는 현장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극 중에서 윤여정은 낙원여인숙 CEO, 곽동연은 그와 앙숙관계인 구성호텔의 후계자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투 샷은 좀처럼 보기 힘들었었다. 때문에 이번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은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드는 동시에 만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며 오늘(1일) 밤 49-52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윤여정의 표정이다. 낙원여인숙을 찾아온 곽동연을 향한 호기심 가득한 마음이 표정에서부터 느껴지고 있는 것.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썰미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윤여정에게서는 평소 낙원 식구들을 친 가족처럼 여기며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그녀의 진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여기에 낙원여인숙을 찾은 손님이지만 소매를 걷어 부치고 열일 모드 중인 곽동연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낙원여인숙의 앞마당에서 전구를 갈아 끼고 있는가 하면, 열무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곽동연의 모습은 마치 여자친구의 가족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이 엿보여 왠지 기특하게 느껴진다. 특히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예의 범절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그의 태도가 보는 이들까지도 흐뭇한 마음이 들게 한다.

특히 구성호텔을 철천지원수로 여기는 윤여정이 곽동연을 선입견 없이 그의 진짜 본 모습을 제대로 봐줄 수 있을지 그 후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첩첩산중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박세완과 곽동연의 관계에 윤여정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늘(1일) 밤 9시 5분에 49-52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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