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스타트업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다. 2011년 개교 이래 청년 경영인 3000여 명을 배출했다.
IR(투자자 대상 기업홍보활동) 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경쟁력 있는 동문기업을 발굴해왔다. 벤처캐피털 초청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했다. 정기 모임을 개최해 동문기업 간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각계 전문가 자문단 서비스 등도 지원했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1월 네트워킹데이’도 이날 개최됐다.
회장을 맡고 있는 장욱진 진스랩 대표는 "데스밸리를 성공적으로 넘기는 청년 창업가를 찾기란 쉽지 않다"며 "창업의 길에서 동문 기업과 함께 가며 난관을 헤쳐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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