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금일(3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이경이 트로트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엔 음악을 통해 이이경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트로트 가수 이이경의 모습 또한 기대 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이경의 새로운 활동을 알렸다.
이이경은 그동안 드라마 ‘학교 2013’,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칼과 꽃’,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하녀들’, ‘처음이라서’,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 ‘검법남녀’, ‘붉은 달 푸른 해’,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 코믹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히트맨' 개봉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이경은 XtvN·tvN '플레이어'에 출연하며 영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해 '플레이어' 방송 중 진행된 미션인 '트로트 듀엣 가요제'에 도전한 이이경은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와 함께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이이경은 지난 달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플레이어' 의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황치열, 이용진, 이진호, 정혁 등 멤버 전원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져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 또한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을 예고한 이이경의 첫 트로트 음원은 2월 중 발매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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