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정부의 '2019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관은 지난해 7월 중기부의 전국 테크노파크 대상 기관경영평가와 사업성과평가 두 부문 최우수 S등급에 이어 올해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아 3관왕을 달성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3개 부문 모두 S등급을 받은 곳은 19개 전국 테크노파크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가 유일하다"며 "지난해 규제자유특구 기획유치와 지역사업 발굴, 전남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 등이 평가 기관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18년 유동국 원장(사진) 취임 이후 거점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산업정책 기획과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 발굴, 중앙과 지역 간 정책 가교역할 수행, 전남형 강소기업(스타기업)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유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 임직원은 지역산업의 변화와 개방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고강도 경영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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