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다크 워터스’ 티저가 공개됐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감독 토드 헤인즈)’가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 고발 실화.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실존하는 미국 최고의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스캔들을 폭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10억 분의 1의 오염 가능성’ ‘8000억짜리 거짓말’이라는 강렬한 카피는 실제 사건 속 언급된 숫자로 호기심을 높인다. 이는 환경오염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는 뻔뻔한 거짓말로 배상금 8000억에 달하는 단체 소송을 당한 듀폰을 둘러싼 사건의 엄청난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롭 빌럿’(마크 러팔로)이 화학 물질의 유해성을 궁금해하자, “내가 타이어를 삼키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반문하는 대사는 세계 최대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긴장감을 높인다. 실존 인물 변호사 ‘롭 빌럿’의 20년에 걸친 끈질긴 추적을 그린 ‘다크 워터스’는 미국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재진행형 실화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다크 워터스’는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폭로하고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운 변호사 ‘롭 빌럿’을 맡아 열연해 역대 최고의 연기를 선사한다는 평. 앤 해서웨이는 사회의 진정한 가치를 위해 ‘롭 빌럿’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아내 ‘사라 빌럿’ 역으로 따뜻하고도 강인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저 포스터 또한 강렬한 카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물 위로 떠오른 “인류의 99%는 이미 중독됐다”는 카피는 독성 물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3월 개봉.(사진제공: 이수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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