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유진이 '방법'에 캐스팅됐다.
4일 웰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오유진이 tvN 새 드라마 '방법'에 합류한다"며 "일진 여고생 미정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드라마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대본을 집필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유진은 영화 '바람이, 바람이 되어' ,'안녕 나의 봄날', '이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등에서 여자주인공을 맡아 활약하며 단편영화 속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왔다. 또 인기리에 방영한 웹 드라마 '연애공감'에서 주인공 김도희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여자주인공으로 참여한 작품 '나의 여자친구'가 서울 국제 초 단편영화제 국내경쟁 후보에 선정되면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로 꼽혔다. 다시 한번 괴물 신인의 진가를 인정 받았다
신선한 매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활약을 펼칠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유진이 출연하는 '방법'은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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