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출신인 남 전 처장은 대전고,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행정고시(18회) 합격 후 법제처 행정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법제처 차장과 처장을 지냈다. 현재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총리는 “남 준비단장이 풍부한 공직 경험은 물론 법제행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깊고, 공수처 설립 취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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