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송기홍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대표(사진)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송 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MBA)을 거쳤다. 컨설팅업계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대표, 모니터그룹 아시아지역 대표 등을 지냈다. 한국IBM엔 2016년 합류했다. 컨설팅 조직인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부문을 이끌었다. 송 사장은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화두를 내세우며 기업들을 상대했다”며 “기업들이 IBM을 만나 더 큰 성과를 내고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