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통 버릴 때 미세먼지 걱정 없이…삼성, 무선청소기 '제트' 신제품 출시

입력 2020-02-06 11:14   수정 2020-02-06 11:16


삼성전자는 무선 청소기 '2020년형 삼성 제트'와 제트 전용 먼지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20년형 삼성 제트는 최대 200와트(W) 흡입력으로 미세먼지를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다.

제트 신제품은 청소 성능과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기존 제트의 장점 중 하나인 통째로 물세척 가능한 먼지통과 고성능 필터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하면서 브러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펫 브러시' 기능은 고무와 솔이 혼합돼 소파나 카페, 침구 등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구석 청소가 가능한 삼성 제트의 물걸레 브러시 장점을 살리기 위해 브러시가 가구에 부딪혀도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가구 보호 범퍼도 탑재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청소기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제트 전용 먼지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공개한다.

청정스테이션에는 '에어펄스' 기술이 적용돼 먼지통을 끼우면 내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미세먼지 날림 없이 먼지를 배출할 수 있다. 삼성은 먼지통을 비울 때 청정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미세먼지 날림을 최대 400배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3~10µm 크기의 미세먼지가 99.999% 배출 차단이 가능한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을 탑재했다.

2020년형 삼성 제트는 다음달 초 출시되며 골드·실버·민트·바이올렛 4개 색상, 청정스테이션은 화이트·실버 2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제트는 먼지통을 비울 때마다 먼지 날림을 걱정하는 소비자 목소리까지 반영해 청정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청소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삼성 제트로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청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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