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밤' 남창희가 남희석의 아버지와의 남씨 가문의 항렬 정리를 확실히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금금밤')에서 홍진경은 남창희와 함께 남희석 아버지의 집을 찾았다.
남성우, 백영순 부부는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홍진경은 남희석 아버지를 보고는 "나 미치겠다"라더니 "(남희석과) 똑같이 생기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남성우, 남희석 부자와의 관계(?)를 밝히기도. 그는 "아버님이 제 눈을 잘 안 마주치신다"며 "저와 같은 남씨인데, 아버님이 제 손주뻘이시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이에 남희석 아버지는 남창희를 "대부님"이라 부르며 깍듯하게 인사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남희석의 부모님은 얼큰한 어탕수제비를 준비했다. 남희석의 아버지는 홍진경에게 "수제비 얼큰한 게 좋아요? "라며 홍진경의 입맛에 맞춰 간을 했다. 홍진경은 "아버님은 요리할 때가 좋으세요 색소폰 하실 때가 좋으세요?"라고 물었고, 남희석의 아버지는 "요리는 해도 먹을 사람이 없으니까. 색소폰하면 무대에서 박수 받고 하니깐 좋지"라고 답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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