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트위터는 2019년 4분기에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mDAU)가 2600만명 증가한 1억5200만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추정한 1억4750만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일간 활성 이용자는 최소한 하루 한번 로그인하고 광고를 보는 사용자를 말한다. 이 지표를 상업화가 가능한 사용자수로 보고 있다.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순이익은 기대에 못 미쳤다. 트위터의 4분기 매출은 10억100만달러(1조1900억원)으로 월가 전망치 9억9670만달러보다 많았다. 주당순이익이 25센트로 기대치 29센트 대비 적었다.
트위터는 올해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직원을 20% 늘릴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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