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된 더보이즈, ‘리빌’로 드러낸 성장과 가능성 (종합)

입력 2020-02-10 15:50  


[오서린 기자 / 사진 김혜진 기자] 데뷔 2년차가 된 더보이즈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 한 번 성장한 음악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더보이즈의 ‘리빌’이 베일을 벗었다.

그룹 더보이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REVEAL)’ 발매 쇼케이스가 2월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리빌’과 수록곡 ‘솔티(Salt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더보이즈는 2019년 8월 발표한 ‘D.D.D’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멤버 선우는 “저희가 데뷔하고 2년이 조금 넘었다. 첫 정규 앨범으로 나왔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많은 노력을 담은 앨범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그 점에 집중해주시고 한 곡 한 곡 전부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으로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한다. 양면적 소년미를 지닌 더보이즈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범과 곡에 담긴 의미에 대해 상연은 “‘리빌’은 드러내보이다 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저희만의 반전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저희가 데뷔 이후에 큰 변신을 했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스타일, 저희의 성장과 가능성을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이다”라고 설명해 이번 활동을 기대케 했다.

그동안 청량하고 상큼한 소년미를 보여줬던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큰 변신을 시도했다. 풋풋한 소년이 아닌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멤버 주연은 “정규 앨범을 통해 이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보이즈지만, 늑대 콘셉트는 앞서 다른 그룹에서도 소화한 적이 있는 콘셉트다. 더보이즈만의 늑대소년이 가진 차별점에 대해 큐는 “늑대라는 콘셉트에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늑대 소년, 강렬함과 카리스마가 있지만 그 안에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콘셉트에 맞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비주얼도 다양하게 변신해 기대를 높인다. 전보다 성장한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 등 다양한 면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더보이즈는 ‘리빌’ 활동 후 3월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우는 “가장 큰 목표는 단독 콘서트였는데 현실이 됐다. 단독 콘서트를 한다는 것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정규 앨범에는 유닛 곡들이 있어서 유닛으로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퍼포먼스 팀, 보컬 팀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 새로운 더보이즈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상연은 “주연이가 ‘더쇼’ MC가 됐고 학년이랑 현재도 ‘배틀트립’에 출연하게 됐다. 다양하게 출연도 하고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리빌’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더보이즈의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은 금일(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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